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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여행 코스, 만리포해변과 간장게장 맛집 덕수식당

by memotutor 2026. 7. 10.

 태안 여행 코스, 만리포해변과 간장게장 맛집 덕수식당 꼭 다녀오셔보세요! 서산과 함께 묶어서 다녀온 태안 여행, 오늘은 서산에서 태안까지 이동한 계기와 만리포해변·덕수식당 실제 동선 그리고 웨이팅을 줄이는 방문 팁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태안 여행 코스, 만리포해변과 간장게장 맛집 덕수식당
태안 여행 코스, 만리포해변과 간장게장 맛집 덕수식당

서산에서 태안까지, 간장게장 맛집을 찾아간 이유

 6월에 다녀온 여행에서 서산과 태안을 함께 묶어서 일정을 짰습니다. 서산에서 태안까지는 차로 약 1시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서, 하루 안에 두 지역을 함께 둘러보기에 무리가 없는 거리였습니다. 태안까지 이동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였는데, 하나는 바다를 직접 보고 싶었던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유튜브 먹방 콘텐츠에서 소개된 간장게장 맛집을 실제로 가보고 싶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찾아간 곳이 덕수식당이었습니다. 오픈하자마자 사람들이 줄을 서는 곳이라, 도착했을 때 이미 대기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실제 웨이팅 시간은 1시간 정도였는데, 차를 가지고 방문한다면 주차하는 사람과 줄을 서는 사람을 나눠서 움직이는 편이 시간을 아낄 수 있었습니다. 가격은 게장백반 기준으로 1인 33,000원이었고, 테이블은 4인 기준으로 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2인이 마주 앉아 먹기에도 적당한 구성이었습니다.

태안 덕수식당 외관

숫자만 놓고 보면 대기 1시간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서산과 태안을 함께 묶어 이동하는 일정이었던 만큼 큰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도 보고 맛집도 챙기려는 목적으로 짠 일정이었기 때문에, 대기 시간 자체를 여행의 일부로 받아들이니 오히려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만리포해변과 덕수식당, 실제로 다녀본 동선

 태안은 해변이 유명한 지역이라, 만리포해변을 비롯해 구석구석 자리한 여러 해변을 둘러봐도 좋은 곳입니다. 다만 이번 여행에서 느낀 건, 덕수식당의 오픈 시간에 맞춰 먼저 방문하는 것이 전체 동선상 가장 효율적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오픈 전에 도착해서 대기 순서를 잡아두고, 그 시간에 태안 시장을 구경하면서 기다리는 방식이 웨이팅 시간도 아끼고 동선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방법이었습니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 간장게장을 양념과 간장 중 어떤 것으로 할지 물어보는데, 간장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알이 가득 찬 간장게장은 생각보다 짜지 않았고, 밥에 참기름을 조금 섞고 명란까지 함께 올려 먹으면 간이 딱 맞았습니다. 게장백반을 주문하면 게국지가 함께 나오는데, 이 게국지도 맛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기본 반찬으로 나오는 명란은 무한으로 리필해주셨고, 게장을 싸 먹을 수 있도록 김도 계속 채워주셨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맛뿐 아니라 방문 경험 전체의 만족도가 함께 올라가는 곳이었습니다.

 

 만리포해변을 비롯한 태안의 여러 해변은 넓게 펼쳐져 있어서,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천천히 둘러보기에 좋은 코스입니다. 다만 이번처럼 맛집 방문과 함께 하루 일정을 짠다면, 해변 산책과 식사 순서를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체 동선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진다는 걸 느꼈습니다. 저희는 식당 대기를 먼저 걸어두고 시장 구경으로 시간을 채운 뒤 식사를 마치고 나서 해변으로 이동하는 순서를 택했는데, 이 순서가 대기 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으면서도 해변에서는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구성이었습니다.

웨이팅 줄이는 방문 팁

 덕수식당을 편하게 즐기려면 몇 가지 팁을 챙겨가는 게 좋습니다. 첫 번째는 오픈 시간에 맞춰 미리 도착하는 것입니다. 오픈런에 가깝게 방문하면 웨이팅 1시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고, 그 시간에 태안 시장을 구경하며 자연스럽게 기다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주차입니다. 가게 앞에 마땅한 주차 공간이 따로 없기 때문에, 미리 공영주차장 위치를 검색해두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세 번째는 브레이크 타임 확인입니다. 운영 시간대를 미리 확인하지 않으면 헛걸음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업시간을 다시 한번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기가 예상보다 길어진다면, 태안 시장 안에서 소문난 소금빵집을 검색해서 다녀오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차에서 에어컨을 켜고 기다리거나 근처 카페에서 시간을 보내는 방법도 있지만, 식당 바로 근처에는 마땅한 카페가 많지 않다는 점은 참고해두면 좋겠습니다. 대기 명단에 이름을 올릴 때는 앞서 말씀드린 대로 간장 게장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튜브 쯔양 먹방으로 소개된 맛집

 유튜브 먹방 콘텐츠에서 소개된 맛집이라는 기대를 안고 찾아갔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기대 이상으로 만족스러운 곳이었습니다. 재방문 의사가 확실히 있는 곳이고, 다음에는 포장까지 넉넉하게 해서 돌아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서산과 태안을 함께 묶어서 여행 코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만리포해변과 덕수식당을 함께 넣는 동선을 추천합니다.